
월희가 5일(하루에 한 루트), 월희 plus가 2시간(3시간?), 가월이... 3일정도? 월희에 투자한 하루시간보다 가월에 투자한 하루 시간이 훨씬 기니까.... 3일정도 걸린거같네요.
쉽게쉽게. 개인적인 평가? 후기 정도 적어보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 저만의 생각이므로 지나친 태클은 노-
1.인터페이스
편리하지도, 불편하지도 않았던거 같습니다만.. 세이브 공간이 생각보다 별로 없던게 아쉬웠습니다.
페이트 할 때에는 선택지마다 전부 세이브를 했던거 같은데..이번에는 대충해서 그런지.. 알퀘한테 두 번 물리고 사츠키한테도 두 번물리고.....[먼산]
아. 월희Plus는 짧아서 그런지 회상(지난 이야기 보기=ㅅ=)이 전혀 안되고, 가월십야는 마우스 휠로 회상으로 바로 넘어가지 않아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이 점은 오히려 월희때보다 퇴보 같더군요.
2.작화
뭐 개인적으로 작화를 신경쓰지 않기에 그럭저럭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애니와 비교하면....음. 이쪽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거 같지만 ^^;; 전 애니쪽도 괜찮다고 생각하네요.
3.사운드
....... BGM 의 갯수는 얼마 되지 않고 단조롭지만 배치가 잘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효과음도 그렇게 많진 않지만..
심장박동소리라던지 시계초침 이라던지.. 공포심을 마구 불러일으키는 ?[....]
월희 Plus는 아예 배경음이라는게 없어서 아쉬웠고..(제가 나쁜 루트로 구해서 그런가요? ;ㅅ;)
가월십야의 새로운 배경음들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재미있고 경쾌한 배경음들이었죠.
4.숨겨진 요소
오우.. 좋아요. '가르쳐줘요 시에루 선생님' ? 아무튼 그 코너도 재미있고요. 게다가 시엘이 히로인 중 하나이기때문에 편파적인 부분도 있어서 즐겁습니다(웃음)
가월십야에서는 '가르쳐라 아루꾸선생' 코너도 있어서 더 재미있답니다.
월희를 다 깨면 나오는 월식도 괜찮고..
가월십야의 경우 진행하면서 하나씩 얻게되는 새로운 스토리(?) 라고 해야하나. 외전? 격인 이야기들인 몽십야도 상당히 쏠쏠하고, 몽십야를 다 보면 나오는 여름축제.. 그리고 취몽월.. 숨겨진 요소는 전체적으로 많고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5.스토리
(네타따위 안함!)
월희에는 기본적으로 5명의 히로인이 있는데
알퀘이드,시엘 - 아키하, 히스이, 코하쿠
크게보면 이렇게 나눌수가 있습니다.
토오노가 밖에서 일어나는 일과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죠..
알퀘이드와 시엘루트는..뭐랄까.. 개인적으로는 유치한면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럭저럭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아키하, 히스이, 코하쿠.. 이 쪽은 참 어떤 루트던지 끝이 잔인해서 왠지 짜릿하더군요.
월희Plus는 월희의 궁금증을 풀어준다던지 그런 간단한 내용들. 짧지만 유쾌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월십야는...... 참.. 뭐라 말하기 어려운데... 이건 그냥 느껴봐야한다고 밖에..
재미있는 스토리였네요.. 월희에 비해 긴장감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6.총평
재미있다. 정도면 될까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애초에 재미를 위해서 시작했으니, '재미있다' 라는 말은 최고의 찬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할까 말까 고민하셨던 분들은 지금 당장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ㅇㅅㅇ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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