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쿠의 천정에 다녀왔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겠지만-.. 전 못갔으니까요;
렙제는 39~42
별로 높지 않네요~
저 레벨대의 소울이 하나 있지만..
안그래도 던파 할 시간 부족한데.. 남자아이를 키워줄 생각은 없어서..
그냥 둘째 딸(배메-;)로 다녀왔습니다..

첫번째방은 좀 평범하네요..
새로 추가된 몹도 없고 애들 패턴도 완전 같았습니다.
'아..평범한 던젼인가..' 하고 살짝 실망..

2번째방..
두번째방부터 새로운 몹 등장이네요. 고블린 발석차 지휘관.
자체위력은 강하지 않지만 발석차를 타고 눈덩이인지 얼음덩이인지 모를 것들을 던집니다.
발석차를 부수면, 개인행동(..)에 들어가는데..
이녀석이 고블린을 소환하고, '자폭공격' 이라고 외치면 고블린이 서서히 다가와서 자폭을 합니다. ㅡ.ㅡ
개인적으로 조금 까다로웠습니다. 로리엔처럼 자폭대기상태(..)로 달려오는게 아니라 그냥 평범하게 슬금슬금오더니 갑자기 펑..

퀘스트 때문에 딱 한번온 왼쪽 구석진 곳에 있는 방.
트루댄 바쉬라는 네임드몹이 새로 등장.. 하지만 별거 없었던거 같네요.
그냥 학살[먼산]

3번째 방은 스샷이 없군요(먼산)
벽이 하나 있고 그 앞에 몹들이 잔뜩. 벽 뒤엔 발석차가 4대 있는 조금 저질방. 벽 앞에 몹을 다 잡아야 발석차를 떄려잡을 수 있는 조금 짜증나게 만든 맵.
그리고 이건 4번쨰. 실내로 들어오면서는 골렘들이 막네요.
저 강아지처럼 생긴건 사실은 거미. 별다른 특징도 없는 그냥 약한몹이고..
잡몹인 아이스 골렘. 그리고 네임드인 스톤골렘.
스톤골렘은 땅찍기를 쓰던가 그랬던거 같은데..기억이 가물가물[......]

사실 안와도 되는 그 옆에방. 심심해서 가봤는데 별다른 특징은 없네요..

이방은 APC인 정신나간 림림이 있어서 꽤나 까다롭습니다.
42렙인데 혼지를 들고있고, 정신나간 소리(..)를 하면서 공격하는데.. 오라쉴드덕분에 맺집이 꽤나 좋고,
플레임스트라이크를 날카롭게 구사하더군요(..) 한대 맞으면 위상으로 도망가고..
혼지들고 천격, 낙화장, 용아, 뇌연격, 쇄패 까지 구사하는거 보니까 참.. 재미있었습니다.
(용아는 가물가물 합니다. 안썼던가..)

이 다음부터는 두번째던가 들어갈때 찍은 스샷. 피로도가 없죠..ㅜ
보스방 전방.
잡몹인 아이스골렘과 네임드몹인 선더골램, 그리고 스톤골렘.
선더 골렘은 글레어린의 그 번개를 구사했는데 .. 떨어지는 속도가 느려서 쉽게 피할 수 있었습니다..

보스 전방 옆방 스샷이 또 없네요.. 뭐 아이스골렘 4마리던가 있던거 같은데 아무 특징도 의미도 없는 방입니다[..]
보스방..
아이스골렘 몇기. 그리고 정신나간 림림과 함께 보스인 얼음골렘 리쿠가 있네요.
리쿠는 지속적으로 리쿠의 조각이던가 하는 아이스골렘을 소환하는거 같으니까 그냥 잡몹은 신경쓰지말고,
림림과 리쿠를 먼저 잡는게 요령인거 같았습니다..만
리쿠나 림림 둘다 상당히 강력해서 쉽진 않겠더군요 'ㅅ'(물론 제 베메로는 쉽게 깼습니다만..)
잘 만들어진 던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가장 재미있던건 발석차와 발석차 지휘관.
그리고 벽이라던지 이런것들도 전체적으로 잘 배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APC의 활용도 좋았다고 생각하긴하는데..
40레벨 이하가 4인으로 파티를 하고 킹스로드를 깰 수 있을지는 솔직히 의문이 들었습니다.
리쿠자체는 충분히 해볼만 하지만..
림림의 굉장히 날카로운 플스와 스태프를 사용해 얻을 수 있는 넓은 판정의 쇄패.
오라쉴드로 인한 강한 맺집.
제가 55레벨의 베메에 12레벨 오라쉴드를 사용하기에 40대 레벨이 유저가 맞을 경우의 데미지는 잘 모르지만..
짜증 하나는 확실히 날것 같은데.. 공략만 잘 한다면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만한 던젼이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덧글
좋아서 47베미로 돌때 좀 난감했습니다. 전 3랩 오쉴인데 별로 아프진 않더군요.
저 8개 다 돌리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여러가지 렙대 캐릭으로 실험한결과 39~42로 깰때 보스방에서 2명이나 3명이 림림을 잡고 1명이 보스 시선 끄는 역활 했는데...
...
워낙 요즘 던파가 개판이라서 팀플이 잘 안되잖슴?
전 하다가 짜증나서 그냥 솔플돌고있답니다.
하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