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김장훈 노래 중 제일 좋아하는 노래.
소나기입니다. ㅇㅅㅇ
아마도 김장훈 곡 중 가장 최신곡으로, 라디오스타에도 나왔었죠.
원래는 가수 싸이의 곡이었고, 김장훈이 싸이의 집에서 이 노래를 처음 듣고..
소주 3팩을 마시고 혀가 돌아갔었다고 ㄷㄷ;
그 후에 싸이에게 노래를 받기위해 열심히 조르자, 싸이가 군 입대 하는 날 가는 차 안에서 곡을 줬다고 하네요.
김구라는 '김장훈이 싸이에게 곡을 받기 위해 국방부에 전화를 걸어 싸이를 군대로 보내버렸다' 라는 막말 개그 작렬.
신나게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튼 소나기는, 다른거보다 가사가 정말 최고입니다. ㅇㅅㅜ
화창한 날씨에 갑자기 내려 몸을 적시고, 금방 사라지는 소나기처럼..
인생에서 힘든 날은 갑자기 와서 자신을 힘들게 하지만, 곧 사라지고 화창한 내일이 있을것이라는 가사..
그럼 즐감하시길!
잠시 뿐일꺼야
곧 끝날꺼야
또 해가 뜰거야.
갑자기 왔다
적시고 간다
소나기.. 소나기..
날이 참 좋았는데
화창했는데
말 없이 내리네
갑자기 왔다
적시고 간다
워~ 어어~
우산 없이 살다가
아주 흠뻑 젖었네
정신 없이 살다가
울다가 웃다가 울다가 웃어야지
소나기..~
내가 눈을 떠야 세상이 있어
눈 감으면 되잖아
잠시 꿈을 꾸며
그리고 눈을 뜨면 괜찮아 오~
내가 찾아가야 인생이 있어
또 내일이 있잖아
오늘 하루만 소나기
무지개가 피고
기지개를 피고
다 잊어버리고..
갑자기 왔다
적시고 간다
오~
우산 없이 살다가
아주 흠뻑 젖었네
정신 없이 살다가
울다가 웃다가 울다가 웃어야지
소나기~
내가 눈을 떠야 세상이 있어
눈 감으면 되잖아.
잠시 꿈을 꾸며
그리고 눈을 뜨면 괜찮아. 오~
내가 찾아가야 인생이 있어
또 내일이 있잖아
오늘 하루만 소나기
내가 눈을 떠야 세상이 있어
눈 감으면 되잖아
잠시 꿈을 꾸며
그리고 눈을 뜨면 괜찮아 오~
내가 찾아가야 인생이 있어
또 내일이 있잖아
오늘 하루만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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