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비하 논란' 조혜련 측, "한국인 자긍심 갖고 일본서 활동, 오해 속상해"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한국에 누가 되는 말을 한 적이 없다. 오해를 받는 게 속상하기는 하지만 동요할 만한 일은 아니다."
개그우먼 조혜련의 측근이 조혜련이 한국을 비하하는 내용으로 일본에서 방송활동을 한다며 인터넷을 통해 제기된 주장으로 촉발된 논란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히며 씁쓸해 했다.
12일 인터넷에는 조혜련이 한국을 비하, 조롱하는 내용을 개그의 소재로 삼는다는 글이 퍼지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조혜련의 한 측근은 "조혜련이 한국 여자들은 성형을 많이했다고 하는데 당시 방송 내용이 '1000엔으로 뭘 할 수 있을까'였고 '한국에서는 성형이 1000엔으로 가능하다. 점을 뺄 수 있다', '그건 성형이 아니다' 등의 말이 오가다가 조혜련이 성형을 했느냐는 질문에 '이마에 콤플렉스가 있어 (성형을) 했다. 우리는 성형을 하더라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얘기한다'고 말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조혜련이 '한국 남자들은 여자를 많이 때린다'고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그런 말을 한 적도 없다"며 억울해 했다.
이 측근은 "조혜련은 지난 2년간 일본에서 한국을 어떻게 하면 좋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며 방송활동을 했다"며 "인터넷에 제기된 주장은 방송의 앞뒤 내용을 잘라내고 일부분만 꼬집어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것처럼 지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혜련의 일본 활동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조혜련은 한국인이라는 자존심을 지키며 일본에서 방송활동을 한다. 그러지 않았으면 일본에서 지금까지 버티지 못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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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지금 상당히 논란이 되고 있네요.
위에 기사에 관한 내용은 아닙니다만, 동영상을 간단하게 준비해봤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저는 솔직히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흠..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한국에 누가 되는 말을 한 적이 없다. 오해를 받는 게 속상하기는 하지만 동요할 만한 일은 아니다."
개그우먼 조혜련의 측근이 조혜련이 한국을 비하하는 내용으로 일본에서 방송활동을 한다며 인터넷을 통해 제기된 주장으로 촉발된 논란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히며 씁쓸해 했다.
12일 인터넷에는 조혜련이 한국을 비하, 조롱하는 내용을 개그의 소재로 삼는다는 글이 퍼지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조혜련의 한 측근은 "조혜련이 한국 여자들은 성형을 많이했다고 하는데 당시 방송 내용이 '1000엔으로 뭘 할 수 있을까'였고 '한국에서는 성형이 1000엔으로 가능하다. 점을 뺄 수 있다', '그건 성형이 아니다' 등의 말이 오가다가 조혜련이 성형을 했느냐는 질문에 '이마에 콤플렉스가 있어 (성형을) 했다. 우리는 성형을 하더라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얘기한다'고 말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조혜련이 '한국 남자들은 여자를 많이 때린다'고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그런 말을 한 적도 없다"며 억울해 했다.
이 측근은 "조혜련은 지난 2년간 일본에서 한국을 어떻게 하면 좋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며 방송활동을 했다"며 "인터넷에 제기된 주장은 방송의 앞뒤 내용을 잘라내고 일부분만 꼬집어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것처럼 지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혜련의 일본 활동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조혜련은 한국인이라는 자존심을 지키며 일본에서 방송활동을 한다. 그러지 않았으면 일본에서 지금까지 버티지 못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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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지금 상당히 논란이 되고 있네요.
위에 기사에 관한 내용은 아닙니다만, 동영상을 간단하게 준비해봤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저는 솔직히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흠..
태그 : 조혜련
덧글
뭐가 까일부분인지 모르겠네요 -_-;;
조혜련씨가 개그우먼으로 활동하던 시기에는 저런 캐릭터 였습니다.
울엄마 같은 코너에서도 조혜련씨는 저런 캐릭터 였습니다. MBC 개그 프로 전성기때였죠.
골룸캐릭터 연기할때가 조혜련씨의 전성기였죠.
조혜련씨가 한국에서 저런 개그를 안한것도 아니고.. -_-;
저런 개그에 사람들이 안웃었던것도 아니고. (저는 그당시에도 그닥 좋아하진 않았지만)
어떤 부분이 잘못된건지.
뭐 방송 나와서 일본에 돈벌러간다고 했겠습니까? 일본을 싫어한다고 하겠습니까?
일본개그를 존경한다고 하는건 립서비스죠. -_-;; 한일 개그 대결 구도를 위한 각본일 수도 있구요.
개인의 신상정보까지 들춰내면서 종교적인 반감을 이용해 욕하는 사람이야 말로
비겁하고 까여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일단 조혜련씨보다는 일단 동영상에 자막입힌사람부터 좀 때찌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뉴스에 있는 댓글은 좀 심하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아무튼 이 논란을 보면서
'이렇게 사람하나 죽이는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기서 조혜련씨는 한국개그는 아직도 '몸개그'가 전문이고 한국개그가 발전하면 일본개그처럼 된다고 하지요.
그리고 일본패널들도 약간 조혜련씨의 하수적인 발언을 유도하면서 일본우월의 카타르시스를 느끼는듯합니다.
(몇십년전 일본개그 같다고 하면서 말이죠)
그 외 그라탕을 만드는 프로에서 자신이 그냥 만드는법을 모른다고 하면 괜찮은데 '한국인이라 모른다' 느니
'한국에 있는 자기 친구 아나운서는 부자랑 결혼하고 싶어서 아나운서가 됐다' 느니 하는 발언을 하곤 했는데 그게 은근히 한국에 대한 나쁜 관념을 심어주기에 충분한듯했습니다. 물론 작년에 그 논란이 있을때에도 조혜련씨는 편집상 &말을 잘 못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앞으로 조심한다고 했었는데;; 계속해서 이런 일이 있으니깐 문제인거구요...
그리고 그녀의 개그특성인줄은 모르겠으나 전반적으로 너무 굽히는 듯한 활동을 합니다;;;
조혜련씨의 도전은 예전부터 응원하고 있으나, 나름 한나라를 대표하는 개그우먼으로서 좀더 당당하게 한국을 알렸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배용준, 윤손하, 동방신기, 보아 등도 일본프로 많이 나가고 버라이어티도 많이 출연했지만 한번도 이런 구설수에 오른적이 없지요.
오히려 재일분들이나 일본에 거주하시고 계신 유학생및 동포분들은 그분들에게 매우 고마워하구요....
근데 그런 분들중에 조혜련씨를 위와같은 이유로 안좋게 보고계신분들이 많습니다;;;
조혜련씨도 이번일로 다시 마음가다듬겠다고 했으니, 앞으로 다시 그녀를 응원하겠지만,
그녀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단순한 악플러로 만들어버리는건 조금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