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밤도 이렇게 조용히 가고 있네요. 이번에 소개할 곡은 조용히 가는 이런 시간에 커피 한잔과 함께 하면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년에 발매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멤버, 나르샤의 미니앨범에 수록된 I'm in love 입니다.
곡 자체는 일단 굉장히 좋습니다. 천재 뮤지션인 Ra.D 의 곡을 리메이크 했는데, 나르샤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천재 기타소년 정성하군의 연주가 매우 잘 어울리는 곡이지요.
다만 이 곡의 경우 다른 부분에서 욕을 먹었는데, 그게 바로 앨범의 트랙배치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이 곡이 문제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습니다만.. 삐리빠빠 이후에 이 곡을 배치해 앨범을 들을 때 전 곡에서 느꼈던 감정을 깨뜨려 버리죠. 만약에 제가 이 앨범의 트랙을 바꿀 수 있는 권한이 있었다면, 아마도 제일 마지막에 이 곡을 넣지 않았을까 싶네요.
꽃샘 추위때문에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네요.
모든 분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사실은 첨 봤을 때 부터 그댈 좋아했다고
말하기가 내겐 참 어려웠던거죠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그댈 놓칠까봐
글자를 쓰고 또 보고 지우길 반복했죠
깊어지면 상처뿐일거라는 생각에
두려움이 앞선 건 사실이지만
간절한 맘으로 기도하고 바랬던 사람이
그대라고 난 믿어요
*
I'm in love , I'm fall in love
두렵진 않네요 그대와 함께라면
세상은 너무 아름답죠
I thought I never gonna fall in love
But I'm in love
Cuz I wanna love you baby
사실은 첨 봤을 때 부터 내 맘속으로 부터
그댄 파도처럼 밀려 들어 온통 하루 종일 그대만 떠올려
I can be a good lover Wanna be your 네잎clover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가 된 것만 같아요
그댄 gotta believe me
Make you never gonna leave me
의심하진 않을래요 그댈 믿을께요
* repeat x 2
그대는 너무 아름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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