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을 연출해온 나영석 PD가 이르면 이달 말 tvN·엠넷 등의 케이블·위성 채널을 보유한 CJ E&M으로 이적한다.
나PD는 최근 KBS에 ‘1박2일’ 연출 하차를 전달했다. 사직서를 제출해 수리되는 대로 회사를 옮길 예정이다.
나영석 PD는 CJ로 이적하며 방송업계 최고 대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CJ로 이적한 지상파 스타 연출자들이 10~20억 원대의 이적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나 PD는 이들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았다. 또한 거액의 연봉과 전폭적인 프로그램 제작 진원도 약속받았다.
한 방송 관계자는 “‘1박2일’은 시청률 30%를 넘나드는 지상파 대표 예능인데다 나영석 PD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여하는 부분이 상당하다”며 “이런 연출 노하우를 인정받아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고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나영석 PD는 먼저 CJ로 이적한 이명한 전 KBS PD와 손잡고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명한 PD는 ‘1박2일’을 처음 기획한 연출자로 올해 4월 CJ로 이적해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나영석 PD의 이적에 따라 KBS는 새로운 연출자와 출연진을 투입하는 ‘1박2일’ 시즌2 제작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S는 여전히 하차 의사를 밝힌 강호동을 설득 중이지만 “잔류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게 방송 관계자들의 공통된 관측이다.
--
1박 2일 시즌2라..
너무 갑작스럽네요...
그냥 깔끔하게 끝냈으면 하는데..
엄태웅도 불쌍하고.. 이승기도 불쌍하고.. 에고..
덧글
CJ 그룹의 미디어 전문 업체로 방송부분에서는 예능(엠넷,tvn 등) 쪽 케이블쪽 채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종합편성채널은 메이저 신문사측에서 케이블에 채널을 내는데, 기존의 케이블 채널의 경우 한 채널의 한 분야(예:YTN)만 방송하던 것과는 달리 KBS, SBS, MBC 처럼 뉴스, 예능, 드라마 등등 여러 분야를 동시에 편성할 수 있는 채널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니 나영석 PD가 담당하게 될 예능프로는 아마도 TVN이나 엠넷에서 방영하게 되겠죠!
역량이 안 된다에 한 표
케이블은 정글이죠ㅎㅎ 특유의 니치마케팅이 빛을 발하는 공간인데 글쎄요...
1박2일이 독특해서 재미있었던게 아니니만큼 우려가되네요.
이렇게 확실하게 반박하는걸보면... '연출하차를 전달했다'는 기사는 도대체 뭘 듣고 쓴걸까요. 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