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곡은 시티헌터 OST 인 김보경이 부른 Suddenly 입니다. 김보경 특유의 애절한 느낌이 잘 살아있는 곡입니다. 사실 곡 설명은 따로 할 게 없네요.
김보경은 슈스케2 출신으로 호소력있는 목소리를 가졌으나 아쉽게도 탑11에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안좋은 버릇이 남아있다던가 그런 이유로 탈락했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김보경의 목소리를 좋아하긴 하는데,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면 섬세하거나 부드러운 느낌이 아닌 거칠면서도 투박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뭔가 다듬어지지 않은, 좀 더 좋아질 수 있을것 같은데 아쉬운 그런 느낌. 그리고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크게 갈릴수 있고, 오래듣기엔 부담스러운 스타일.
그렇기때문에 허각보다도 일찍 데뷔했지만 그렇게 반응이 확 오진 않는 것 같아요. 참 괜찮은데.. 정말 괜찮은데..
싱어송 라이터로서 아직은 걸음마 단계인 그녀가 앞으로 성장하며 단점들을 극복해 대중의 사랑을 받길 바라며 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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