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하이 로맨스로 간단하게 이야기하는 방송 3사 음방 카메라 워킹 〃방송&연예



일단 오렌지 캬라멜의 즐거운 무대를 감상하고 이야기 합니다!

제가 만든 건 아니고.. 떠도는 걸 제가 가지고 있는 건데, 덕분에 이 포스팅을 쓸 수 있게 되었지요.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111014 뮤직뱅크
111023 인기가요
111105 음악중심
111016 인기가요

입니다.

111014 뮤직뱅크 무대는 샹하이 로맨스 방송 첫 무대였고, 111023 인기가요의 강시컨셉과 111105 음악중심의 춘리컨셉은 오렌지 캬라멜이 현재 가요계에 꼭 필요한 존재라는 걸 증명해보인 매우 유쾌한 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번 포스팅은 방송 3사 음악방송의 카메라 워킹에 대한 글로, 이 동영상에 대한 내용만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계속 보고 자세한 통계를 내서 쓰면 좀 더 좋겠지만(예를 들어 인가의 얼굴 줌은 몇 번이고..) 그 정도까지 자세하게 쓰고 싶진 않고요.

어디까지나 간단하게 제 느낌대로 적어보려구요. 제가 저쪽에 전문지식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

- 일단 가장 처음에 보고 느낀 점. 

'어? 인가 두 무대는 카메라 워킹이 완전 같네?' 

보통 음악 방송의 무대들을 전부 소장하는 매니아층이 아닌 이상 일반인의 경우 음악 방송을 일주일에 한 번, 아니 일주일에 한 번도 안보는 사람이 많죠. 
제가 일주일에 한 번씩 보는데 카메라 워킹이 같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건 일주일에 한 번씩 보기 때문에 그런 거였네요. 

이렇게 비교해보니 차이가 없는 거보면 인기가요는 아마 무대마다 다르게 하는 게 아니라 곡이 나오면 무대의 카메라 워킹을 정해 놓고 매주 그대로 쓰는 거 같습니다.

타 방송사요? 111104 뮤직뱅크랑 111014 뮤직뱅크는 확연히 달라요~



- 개인적으로 음악 중심을 가장 선호하는데, 이 영상이 충분한 설명이 될 듯 하네요.

눈에 띌 정도로 음악중심이 타 프로그램에 비해 풀 샷이 많고, 카메라의 움직임이 느립니다.

그러면서도 포인트로 멤버들의 얼굴 표정을 잡아줘야 할 부분도 대부분 놓치지 않고 잘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전체적인 무대를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방송은 역시 음악중심!




- 인기가요의 경우 타 프로그램에 비해 카메라의 움직임이 굉장히 역동적입니다.

속도가 빠르고 줌도 많고, 멤버들의 얼굴만 보여주는 경우도 많아요.
그렇기에 멤버들의 얼굴이나 표정을 보기에 가장 좋습니다만, 제 취향은 아닙니다. 어지러워요.

그리고 이런 경우가 좀 있는데요.

같은 부분에서 뮤뱅과 음중은 레이나의 얼굴만 잡은 반면 인가는 레이나의 얼굴로 줌을 쏵~ 당기는데..

이런 부분에서 뮤뱅과 음중에 비해 인가가 적절한 선택을 하는지는 제 기준에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뮤뱅과 음중은 의외로 얼굴만 보여주는 포인트가 비슷하고 또 대부분 적절하다고 생각하는데, 인가는 전체적으로 많이 잡는 거에 비해 그게 필요할 때는 제대로 못 잡는 경우가 간혹 보이는 거 같습니다.



- 뮤뱅..

많은 분들이 뮤뱅을 욕하시지만, 의외로 뮤뱅의 카메라 워킹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속도도 그렇게 빠르지도 않고, 얼굴도 나름 적절하게 잘 잡아주고 풀 샷도 나름 많이 잡아주는데..

그런데..

카메라 좀 쓸데없이 시계방향이나 반시계 방향으로 안 돌렸으면 좀 더 좋을거 같지 않나요? '';
뮤직뱅크 세트가 워낙 허전하다보니 좀 더 역동적으로 움직여 무언갈 만회해 보려는 거 같긴 한데..

그리고 이 영상에서 제일 병크는 샤샤샤 할 때 손만 잡아주는거. 
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 걸까요 -_-;;

다만 뮤직뱅크의 경우 샹하이 로맨스 방송 첫 무대라 패널티를 받는 게 있습니다. 
왜냐면 이후에 나온 샹하이 로맨스 같은 경우는 카메라 워킹이 좀 더 개선이 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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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를 제외하고 카메라 워킹만 봤을 때 저는

음악중심>뮤직뱅크>>>인기가요

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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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고가야 만날텐데..

부분에서 레이나의 입 삐쭉 내밀고 울먹울먹한 표정 정말 귀여운데 잡아주는 방송사는 단 한곳도 없어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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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얼마나 유지될 지 모르겠네요.. ㅠ

덧글

  • fridia 2012/01/19 19:18 #

    전 KBS, MBC, SBS순이 좋은것 같아요.
    그나저나 개인적으로는 생방을 좋아하지 않고 특히나 PV중심으로 챙겨보기 때문에 그런것일수도 있겠으나 SBS는 특히나 너무 심심한 카메라 워크같아서 끌리지 않는것 같아요.

    그나저나 뮤직 생방송에 대해 카메라 워크를 통한 관점으로의 포스팅이 참 신선하게 느껴지네요. 2탄도 기대할께요~^^*
  • 이세리나 2012/01/20 15:26 #

    예전에 어느분인지 모르겠는데 음악방송에 대한 글을 보고 포스팅을 하나 써야겠다고 생각하다가 이 영상을 만났죠. 우연의 일치가 포스팅을 만들었습니다.
  • 봉군 2012/01/19 20:34 #

    세심한 관찰이시군요...
  • 이세리나 2012/01/20 15:27 #

    간단하데 몇십번정도..봤네요 ㅠ
  • eNcore 2012/01/19 20:52 #

    저도 MBC ≥ KBS >>>> SBS 순입니다.
    MBC, KBS는 볼 때 마다 다른 경우가 있지만, SBS는 연말 가요 행사 포함해서 많이 정신 산만한 카메라 워크라고 생각되네요. 풀샷이 보고 싶었을 뿐인데...
  • 이세리나 2012/01/20 15:32 #

    인기가요는 타사 프로그램과는 카메라 워크쪽에 대한 방송철학..? 이 다른거 같아요. 확실히 구분에 됩니다.
  • 충격 2012/01/19 21:06 #

    이건 역시 역동적인 쪽을 좋아하는지 차분한 쪽을 좋아하는지의 취향차가 확연하게 드러나는 분야같네요.
    전자에 속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정반대로 순서를 꼽을 듯...
  • 이세리나 2012/01/20 15:33 #

    그렇지요. 댄스곡이기에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와는 반대로 선택하실거라는거에 동의합니다.
  • 레키 2012/01/20 00:12 #

    - 오... 이런 색다른 분석글도 재밌네요. 전 특정 파트에서 메인 멤버를 잡아주는 앵글이 좋은 거 같습니다.
    p.s. 제일 위에 영상보다가 서로 다른 복장들 보느라 4번이나 봤다는건 안자랑.
  • 이세리나 2012/01/20 15:34 #

    전 글 쓴다고 몇십번 봤네요. 헤헤
  • Vegar 2012/01/20 01:36 #

    언제 한번 이세리나님이 누군가 만들어준기를 원한다는 포스팅을 본적이있는데 결국 있기는 있었군요.

    P.s.제일 위에 영상보다가 서로 다른 복장들 보느라 4번이나 봤다는건 안자랑.(2)
  • 이세리나 2012/01/20 15:34 #

    그렇지요. 덕분에 이 글을 썼습니다. ㅜ
  • 제리00 2012/01/20 02:35 #

    저도 아이유 방송보면서 뭔가 카메라 워킹이 맘에 안 든다고 느끼고만 있었는데..이런 포스팅보니 제 답답함이 좀 이해가 가는군요..^^& 잘보고 갑니다.
    그런데 이건 좀 뜬금없는 질문인데.포스팅을 했는데 저작권관련해서 이글루에서 덧글을 올리면서 검색을 막는다고 하네요. 도대체 여기 저작권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전 방송캡쳐 사진 몇장 올린것 뿐인데..
  • 이세리나 2012/01/20 15:36 #

    방송사 로고가 들어가면 일단 무조건 댓글이 붙습니다. 이미지 캡쳐의 경우 로고를 지우세요.
  • Aden 2012/01/20 09:09 #

    비교영상 같은건 제 경우엔 멀티태스킹(?)이 잘 안되서 결국 4분할 해봤자 한쪽만 보게되더군여=_=;

    그나저나 리더라지만 줌이 가운데만 너무 잡는듯!
  • 이세리나 2012/01/20 15:35 #

    렝대장은 직캠수준으로 잡아줘도 됩니다. 리더잖아요!
  • 2012/10/21 15:1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2/10/21 15:2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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