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써보는 음악포스팅이네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곡은 카라 2번째 미니앨범(프리티 걸)에 수록된 나는.. (Ing) 의 어쿠스틱버전으로, 어쿠스틱버전은 정규 3집 앨범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마법과 마찬가지로 카라의 밝고 건강하고 친숙한 느낌과는 다른 애절하고 성숙한 느낌의 곡인데 그래도 나름 괜찮죠?
곡 자체의 난이도가 좀 있어서 카라가 이 곡을 라이브로 하긴 했는데.. 노코멘트 할게요.....
날이 춥네요. 그런데 쓸쓸한 노래를 선곡하다니 저도 참..=_=;;
모두 좋은하루 되시길!
그대와 함께한 기억들을 되감아
두 눈을 꼭 감고서 되돌아봐
사랑한 날들에 나는 웃고 있지만
내 눈엔 아픈 눈물이 흘러..
익숙한 니 향기에 고갤 돌려봐도..
아닌걸 잘 알고있지만
너를 찾잖아 내 맘은 아닌가봐
*언제나 늘 이 자리 이곳에서 난 기다리는데
그댄 돌아오지않아
시린 기억 차갑던 니 눈빛만 날 스쳐가
그대와 나 사랑했던 그 모습 보이지않아*
혹시나 하는 맘 내 목소리 잊을까
입술은 너의 이름만 흘려
너란 사람 내 삶의 전부였다는 걸
이제서야 알게 됐지만
소용 없잖아 정말 끝인건가봐
*Repeat
귀 기울여봐도~(들리지 않아~)
널 불러봐도~메아리만 돌아와 자꾸 날 흔들잖아~
(모르겠죠) 얼마나 아픈지~
(잊었겠죠) 추억마저도~
나도 잘 아는데 돌이킬 수 없나봐~
시린 기억 차갑던 니 눈빛만 날 스쳐가
그대와 나 사랑했던 그 모습 보이지않아
덧글
...ㅠ
한번 보고 싶네요 '';
사실 대중이 생각하는 카라의 이미지에 가장 어울리는 곡은 프리티걸이 아닐까 싶어요 지금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