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ㅠ; 고양이가 한쪽눈이 안좋은거 같은데.. 〃잡담


제주도 갔다와서 보니까

얘가 어느 순간부터 한쪽 눈은 다 뜨는데 한쪽눈은 반만 뜨는 저런 모양새를 하고 있더라구요.

물론 다 뜰땐 다 뜨는데 습관적으로 저러던데..

그래서 자세히 보니까 오른쪽 눈 주위가 왼쪽 눈 주위보다 좀 빨간? 느낌이 드는데..

병원 가봐야 하나요?

덧글

  • 마츠마에 2013/02/25 12:40 #

    저런지 한참이여.. 새끼때부터 그랬는데
  • 이세리나 2013/02/25 12:41 #

    ?? 눈도 빨갰나?
  • 곰돌군 2013/02/25 12:40 #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일단 병원에 대려가 보는게..(...)
  • 마츠마에 2013/02/25 12:41 #

    눈이 빨간건 잘 모르겠는데 그 전에도 한쪽눈 반만뜨고 그랬음;
  • Bonobono 2013/02/25 13:05 #

    어 이세리나님도 냥이를 키우셨네요?;
    이런건 병원이 1빠인듯요..
  • 엽기당주 2013/02/25 13:21 #

    눈이 빨간거면 가보셔야죠.

    그냥 저러는거면 안가도 되고요. 저도 고양이 한분 모시고 있지만 고양이들은 눈이 잘 고장나서 슬픈 짐승입니다.
  • 레이시님 2013/02/25 13:25 #

    사진상으론 잘 안보여서 모르겠지만요,눈이 빨갛고 눈꺼풀 밖으로 뭔가가 나온거 같으면 결막염이 의심되니 병원에 가보심이 좋을듯합니다.
    냥이 데리고 가기 힘드실테니 화질 좋게 사진 한장 찍어서 자주 가는 병원 선생님께 먼저 보여드리는것도 방법이구요. 별일 아니기를..
  • 뮈다 2013/02/25 13:44 #

    레이시 님 말씀처럼 결막염일 확률이 높은 거 같아요. 화장실 모래 먼지 때문에 저희 고양이도 가끔 그러거든요. 일단은 전문가에게 진찰을 받아보시는 게 좋겠어요.
  • 애쉬 2013/02/25 16:17 #

    결막염은 고양이 눈 표면에 상처가 나서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싸우거나 어디 부딧쳐서 표면에 자잘한 상처가 나서 그런 경우도 있고 제 발톱이나 털에 그런 경우도 있고 위에 적어두신 것 처럼 화장실 모래가루가 들어가 그런 경우도 있어요
    보통 병원에서 진단 내려지면 항생제 처방하고 안약 넣고 그럽니다.

    물론 다른 병일 가능성이 다분하기도 하니 병원의 진단과 처방이 좋겠네요
    습관성 결막염이 되서 늘 눈꼽을 달고 사는 애들도 있고합니다. 특히 어린 길냥이들 못먹고 힘들어서 면역력이 떨어져 위험한 애들은 거의 다 결막염으로 고생하다가 가버리곤 하더군요...(위험한 증세란건 절대 아닙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증세라는 이야기입니다. 집 고양이에겐 크게 위험한 상황은 아닙니다)
    병원에서 간단히 증세만 처방하고 끝낼 수도 있지만 좋은 고양이 병원이라면 병의 원인까지 알아보려 노력하실겁니다. 의심나는 것은 한가지씩 제거하면서 (한꺼번에 여러가지를 바꾸었다 증세가 개선되면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원인을 찾아보는게 좋습니다. 모래나 집안에 새로 들인 가구ㅡ 스크래쳐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콜드 2013/02/25 18:33 #

    가는 게 좋을지도?
  • 흑곰 2013/02/26 09:33 #

    아프면 만나러 가야죠...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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