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어제 자주가는 미용실에 갔는데 미용실 아줌마가 되게 진지한 얼굴로 그러더군요.
'너 뭔가 두피가 이상하다. 두피가 빨갛다. 이 부분만 머리가 빠지는거 같다'
.........
???
머리가 가렵거나 이런 느낌이 조금은 있긴했는데
그건 그냥 땀나서 그런줄 알았고
머리가 빠지는건 단순히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알았는데;..
그래서 오늘 피부과를 갔더니 지루성 피부염이랍니다 ㅠㅠ
먹는약하고 머리에 바르는 액체 받아왔어요..
나눠준 용지 보니까..
음주하지말고.. 잠 제시간에 자라네요..
ㅠㅠ
참고로 지루성 피부염은 성인 스무명 중 한명은 있는 매우 흔한 질병이랍니다.
혹시 머리가 간지럽거나 하신 분들 있으면 피부과 가보세요..
덧글
그거 드시면서 몸보신도 겸하세요
이세리나님 얼른 쾌차하시길 빕니다 ㅜㅜ
세비프록스 샴푸야 지루성 피부염 치료제로 나온 제품이니 말이 필요 없고,
진저 샴푸는 입소문으로 지루성 피부염이신 분들이 많이 사용합니다.